캐나다 자연 여행 교통수단, 렌터카 기차 버스 비교하기

 

 

캐나다는 국토가 거대합니다. 그만큼 여행할 때는 어떤 수단을 가지고 여행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밴프 국립공원의 거대한 산맥과 시원한 나이아가라의 폭포와 웅장한 물줄기, 그리고 옐로우 나이프의 화려한 오로라까지 이 모든 자연경관을 즐기기 위해서는 각자에 맞는 적절한 이동 수단을 선택해야 합니다. 캐나다 자연 여행을 하는 많은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렌터카, 기차, 버스 교통수단을 사용합니다. 각 교통수단마다 그 방법과 장단점이 확실하기 때문에 각자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최적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세 가지 교통수단의 특징을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캐나다 자연 여행 교통수단 렌터카

자유로운 자연 여행을 원한다면 렌터카가 좋습니다. 렌터카는 캐나다 자연 여행을 선택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 방법입니다. 특히 자연 속 깊이 들어가 자연을 만끽하거나 로키 산맥과 같은 국립공원 같은 곳을 들어가려면 렌터카가 필요합니다. 렌터카로 밴프에서부터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따라 이동하게 된다면 장소와 시간에 제한받지 않고 언제나 차를 세워 멋진 자연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일정을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기차나 버스는 정해진 스케줄에 맞춰 이동해야 하는 제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렌터카로 이동한다면 유연한 스케줄과 함께 더불어 가고 싶은 곳은 마음대로 정해 갈 수 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으로 갈 수 없는 숨겨진 명소, 한적한 자연 속, 자그마한 오솔길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 중에는 창밖으로 예쁜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원하는 곳에서 언제든지 멈추어 설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유명 관광지뿐만 아니라, 운전하다 우연히 발견한 작은 마을, 들판, 호수를 만나서 잠시 쉬었다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렌터카는 운전을 직접 해야 한다는 큰 부담이 있습니다. 땅이 넓어 캐나다 내에서는 도시 간 이동만 하려 해도 몇 시간은 기본으로 생각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전자가 장거리 운전이 익숙하지 않다면 피곤으로 인해 금방 지치게 됩니다. 계절마다 도로 상황도 제한적입니다. 특히 눈이 많이 와서 눈이 쌓이거나 얼어버리면 안전 운전이 힘들어집니다. 렌터카로 이동할 때는 상당한 비용도 계산해야 합니다. 기름값, 보험료, 차량 렌트비, 추가비용 등 여러 비용을 고려해 볼 때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큰 도시에서는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으니 이런 경우까지 고려하여 여행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캐나다 자연 여행 교통수단 기차

이번에는 기차를 이용한 캐나다 자연 여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차 여행은 거대한 캐나다 자연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교통수단 중 하나입니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기차 여행은 비아레일(Via Rail)과 관광열차 록키 마운티니어(Rocky Mountaineer) 노선이 있습니다. 이 중 록키 마운티니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열차이며, 특히 로키 산맥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장시간 피곤하게 운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 시에도 피로가 덜합니다. 그리고 밤새 이동하면서 숙박까지 해결하고자 한다면 침대칸이 있는 기차를 예매해 효율적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기차는 커다란 유리창이 있기 때문에 안에서 파노라마처럼 길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면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차를 이용한 여행은 비용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일반 기차로 여행하는 경우에는 버스보다 비싸며, 관광 열차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렌터카보다 훨씬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로키산맥을 기차로 여행하는 것은 럭셔리 여행에 가까우며 비용 부담이 많습니다. 또한 기차는 스케줄이 정해져 있어 자유로운 이동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더불어 국립공원 안까지 들어가는 노선은 드물어서 기차로 목적지 근처까지 가서 그 후에 추가로 버스, 택시 등을 이용해 계속 이동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캐나다 자연 여행 교통수단 버스

캐나다 자연 여행을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하는 방법에는 버스가 있습니다. 버스는 가장 저렴한 교통수단 중 하나이며 주요 도시 및 대부분의 국립공원까지 이동하여 여행이 가능합니다. 지역별로 다양한 노선이 운영되니 여행하려는 지역의 노선을 미리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대표적인 버스 회사로는 그레이하운드(Greyhound)와 브루스 트레일버스(Bruce Trail Bus)가 있습니다. 버스로 하는 여행은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기차, 렌터카보다 훨씬 비용이 적게 들며, 장시간 운전을 하지 않기에 피로가 그만큼 적습니다. 그리고 버스 이용 시 도시 간 이동이 보다 편리하며, 기차와 다르게 버스 노선 일부는 국립공원 입구까지 가기 때문에 수월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버스 역시 정해진 스케줄과 노선에 맞춰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일정에 제한이 있습니다. 일부 노선은 국립공원 내부까지 들어가기도 하지만 그 노선이 생각보다 많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목적지까지 가려면 추가로 택시나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버스로 장거리를 이동하게 된다면 좁은 좌석으로 불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승이 필요할 경우 걸리는 시간도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

어떤 교통수단이 캐나다 자연여행을 하는 데 적합한지 고르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캐나다 자연여행을 계획할 때 교통수단은 각자의 여행 스타일과 목적에 따라 정해야 합니다. 보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여행을 원할 때는 렌터카가 좋습니다. 시간 제약 없이, 장소 상관없이, 숨어있는 구석을 여행하는 게 목적이라면 제일 적합한 교통수단입니다. 기차는 장시간 이동 시 피로도를 줄이고 큰 창문을 통해 즐기는 낭만 여행이 목적이라면 적합합니다. 하지만 저렴하지 않은 비용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경제적인 여행이 목적이라면 버스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국립공원 위주의 여행을 하신다면 접근성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이용하셔야 합니다. 각각의 교통수단의 목적과 장단점을 고려하여 각자에게 맞는 최적의 교통수단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